
지난 3월 말,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마을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 상황이었습니다.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된 불길 속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젊은 어부 수기안토(31) 씨는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위험에 처한 마을 주민들을 구조하는 용감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당시의 상황과 수기안토 씨의 활약,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특별한 결정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자 합니다. 1. 화마 속으로 뛰어든 용감한 청년2025년 3월, 경북 영덕군 축산면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순식간에 마을로 번진 불길 앞에서 주민들은 당황하며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이때, 인도네시아 국적의 어업 노동자 수기안토 씨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대피를 돕기 시작했습니다.그는 각 가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