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봄, 어떻게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을까?봄이 오면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는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찹니다.따스한 햇살과 피어나는 꽃들, 철새의 잔잔한 울음까지 어우러져도심과 단절된 진짜 자연을 만나는 계절이 바로 봄입니다.이 글에서는 봄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순천만 생태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봄의 국가정원, 어떤 모습일까요?3월 중순부터 순천만 국가정원은 봄꽃이 하나둘 피어나는 장관을 이룹니다.튤립, 수선화, 철쭉이 순서대로 꽃길을 만들며,국제정원에서는 각국의 정원이 봄 분위기로 꾸며져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특히 '봄꽃 정원길'과 한국정원 뒷편 벚꽃길은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 유명하며,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하기에 제격입니다.순천만 습지에서 봄을 느끼는 순간들순천만 습지는 겨울 철새..